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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원인 및 치료 약 알아보기

by 정크정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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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꺼풀이 부어오르고 아프기 시작하면 당황스럽잖아요? 다래끼가 왜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래끼란 무엇인가?

다래끼는 눈꺼풀이 감염되어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생기는 흔한 안과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스트레스, 피로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낫지만,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래끼의 종류는 겉다래끼와 속다래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겉다래끼는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부으면서 통증이 생기고 해당 부위가 단단해져 압통이 심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피부로 배출됩니다.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깊이 위치하며, 결막(눈꺼풀을 뒤집으면 보이는 빨간 점막조직) 면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납니다. 염증 초기에는 경결이 만져지지 않고, 눈꺼풀이 약간 불편하면서 누르면 미세한 통증이 있다가 점점 진행됩니다.

 

이러한 다래끼는 전염성이 없으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옮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을 깨끗하게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다래끼가 생겼다면,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찜질하거나, 항생제 안약이나 안연고를 사용하기도 하며, 더운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름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래끼 발생의 주요 원인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다래끼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균 감염: 주로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세균은 눈의 분비샘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2. 스트레스: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감염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피로: 눈의 분비샘이 막혀 다래끼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 눈의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눈을 비비게 되고, 이로 인해 세균이 침투하여 다래끼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렌즈 착용: 눈의 분비샘을 막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6. 화장품: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은 눈의 분비샘을 막을 수 있으므로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7. 기타: 당뇨병, 면역결핍증 등도 다래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과 진단하는 방법

다음과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꺼풀 가장자리가 부으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해당 부위가 단단해지면서 압통이 느껴집니다.

-빨갛게 충혈됩니다.

-눈곱이 자주 끼기도 합니다.

 

진단은 대개 증상과 눈의 외관을 관찰하여 이루어집니다.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나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다래끼의 종류와 심각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사용 가능한 다양한 약의 종류

다양한 약물이 다래끼 치료에 사용됩니다. 주요한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생제: 다래끼의 원인균인 포도상구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항생제로는 오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에리트로마이신 등이 있습니다.

 

2. 소염제: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소염제로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있습니다.

 

3. 안약: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안약이 다래끼 치료에 사용됩니다. 안약은 눈에 직접적으로 투여되어 효과적으로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찜질: 온찜질 또는 냉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염증이 완화되고, 다래끼의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찜질은 하루에 2~3회, 15분 정도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기간을 지켜서 사용해야 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 방법과 주의사항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몇 가지 치료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완전히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 시도해야 합니다. 아래는 집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입니다.

 

- 찜질: 다래끼 부위에 따뜻한 수건이나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부위의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염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청결 유지: 손을 자주 씻고, 다래끼가 생긴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다래끼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즉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래끼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다래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결 유지: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렌즈 착용자나 안구 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더욱 청결에 신경 써야 합니다.

 

- 면역력 강화: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역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눈 화장 자제: 여성의 경우 눈 화장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해야 한다면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화장을 지울 때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닦아내야 합니다.

 

- 안과 정기 검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눈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으며, 이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치료: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가?

다래끼 초기에는 온찜질이나 항생제 안약·안연고 점안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항생제 복용이나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고 싶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특히, 다래끼가 생긴 부위가 점점 단단해지거나, 염증이 악화돼 고름이 차는 경우, 피부에까지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를 찾아가야 합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콩다래끼(만성 육아종성 염증)로 발전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재발 방지와 장기 관리 전략 다래끼 재발을 예방하려면 평소 눈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지 말고,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만져야 합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면 눈이 건조해지고 피로해지기 쉬우므로,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게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다래끼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영양 섭취와 충분한 수면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스트레스 역시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므로,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래끼가 계속해서 재발한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눈꺼풀 청결제나 항생제 안약 등을 처방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래끼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눈 건강을 위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행동은 자제하고,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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